서울시가 18일 발표한 2008년 재산세 추계에 따르면 내년 서울의 자치구 중 재산세가 가장 많이 걷히는 강남구의 재산세 수입은 2097억 원으로 가장 적은 강북구(350억 원)의 6배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됐다.
또 공동 재산세를 적용하지 않으면 내년 강남구의 재산세 수입은 3093억 원으로 강북구(180억 원)의 17.2배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공동 재산세 적용으로 재산세 수입이 줄어드는 자치구는 강남구(996억 원 감소), 서초구(485억 원), 송파구(322억 원), 중구(79억 원), 영등포구(31억 원), 용산구(3억 원) 등이다.
이은우 기자 lib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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