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을 앞두고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 이름을 찾는 행사가 올해도 경남 진주에서 열린다.
한글학회 진주지회(지회장 류성기 진주교대 국어과 교수)는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 이름의 추천을 28일까지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다.
진주지회는 다음 달 6일 추천된 가게 가운데 가장 예쁜 이름을 뽑아 기념패와 함께 상징현판을 걸어 주기로 했다.
한글학회는 2001년부터 문화관광부와 경상대 국어문화센터의 후원을 받아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 이름 선정 행사를 벌여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통 찻집인 ‘햇빛 속으로’가 으뜸상을 받았다.
추천 문의는 진주교대 국어과(055-740-1219)나 경상대 국어국문학과(055-751-5835)로 하면 된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