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의 부적절한 각서…약속지키지 않으면 ‘짜른다, ××’

  • 입력 2007년 9월 28일 12시 30분


검찰은 변양균-신정아 두 사람의 '부적절한 관계'를 입증해 줄 각서 두 장을 확보했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중앙일보는 " 이 각서는 영화 관람이나 만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한 변 전 실장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각서에는 '차후에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경우 거액(3000만원, 4000만원)을 물어준다'는 내용이 들어있으며 말미엔 '짜른다, ××'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고 한다.

중앙일보는 검찰 관계자가 "단순한 '예술적 동지'라는 두 사람의 주장을 뒤집을 물증"이라고 말했지만 이는 정황증거에 불과할 뿐이고 분석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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