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와 새마을호의 비정규직 여승무원 50여 명은 코레일의 계열사 직원으로 편입되는 것을 거부하고, 코레일 정규직으로 고용해 줄 것을 요구하며 2006년 3월부터 17개월째 농성 등을 벌여 왔다.
이날 코레일 사측과 노조, 민주노총은 10월 5일 이전에 노사정 대표가 2명씩 참석하는 ‘3자 협의체’를 구성해 앞으로 1개월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협의체는 한 달 안에 KTX 및 새마을호 여승무원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게 된다.
나성엽 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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