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테크노파크’ 지사동 시대 열려

  • 입력 2007년 10월 12일 06시 39분


지역전략산업 관리와 신기술 개발지원,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기업 활성 업무를 맡아 왔던 ‘부산테크노파크’가 사상구 엄궁동 시대를 마감하고 강서구 지사동 시대를 연다.

부산시는 12일 강서구 지사동 ‘부산과학지방산업단지’ 내에서 부산테크노파크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첫 삽을 뜬지 1년 6개월 만에 9만9000m²의 연구단지 내에 1352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6층, 8개동으로 완공된 이 시설은 과학연구단지 활성화와 기업의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산업 중심지 역할을 맡는다.

시설에는 비즈니스인큐베이터, 시험생산동, 부품소재기술연구소, 디지털생산기술혁신센터, 하이테크부품소재 연구 지원센터 등의 전문기관과 관련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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