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올겨울 연탄 200만장 보내요”

  • 입력 2007년 10월 12일 06시 53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보냅시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 목사)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7개월간 전국 19개 지역 23곳의 연탄은행을 통해 생활보호대상자와 혼자 사는 노인, 쪽방 생활자 등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 올해 목표량은 지난해의 2배인 200만 장으로 1만4000가구에 각각 150장을 보낼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연탄저금통을 통해 연탄 3∼10장씩을 후원하는 ‘연탄천사 되기’와 직장인들이 잔돈을 기부하는 ‘사랑의 끝전운동’, 생일이나 결혼을 기념한 후원과 지도층 인사들의 명사 후원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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