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교수는 성균관대에서 철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퇴계 율곡철학의 비교연구 이후 율곡학 및 한국철학 관련 논저 수십 편을 발표하는 등 율곡학의 전문화와 국제화에 공헌했다.
최 전 이사장은 (사)율곡학회 이사와 이사장을 역임하며 율곡회관 건립, 율곡연구총서 발간 등 율곡사상 선양에 기여하고 율곡의 불교관과 문학론 등 다수의 논문도 발표했다.
이 상은 1999년 율곡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전승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올해 시상식은 26일 강릉에서 열린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