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한주택공사에 따르면 이날 경기 군포시 부곡지구의 환매조건부주택과 토지임대부주택에 대한 일반 공급분 3순위 청약에서 각각 19명과 8명이 신청했다.
이로써 특별 공급분을 포함한 총 804채 가운데 119채에 대해서만 청약 신청해 최종 청약률은 14.8%에 그쳤다.
일반 공급에서 환매조건부주택은 321채에 67명, 토지임대부주택은 299채에 34명만 청약했다. 청약 경쟁률은 각각 0.21 대 1, 0.11 대 1이었다.
이날 3자녀 특별 공급에서는 환매조건부와 토지임대부 모두 청약신청자가 없었다. 전날까지의 청약신청을 포함하면 환매조건부는 12채 모집에 3명이 신청했으나 토지임대부주택은 12채 모집에서 신청자가 한 명도 없었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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