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9월 말까지 시내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1차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데 이어 10월부터 12월 말까지 2차 평가를 실시했다.
1차 평가 결과 동신여객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달구벌버스(2위), 우진교통(3위), 광남자동차(4위), 세진교통(5위) 순이었다.
2차 평가에서는 달구벌버스가 1위를 차지했고 동신여객, 성보교통, 삼천리버스, 세진교통 등의 순이었다.
이 평가는 운행계획 준수, 운전사 기본자세, 안전운행 준수, 차내 편의 및 안전시설, 정비 상태와 행정처분 실적 등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대구시는 서비스 우수 업체 10곳에 대해 600만∼1900만 원의 성과 이윤을 배분해 업체 간 서비스 경쟁을 유도하기로 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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