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는 일반 봄감자 5만1000t(재배면적 1872ha), 고랭지감자 11만1043t(3153ha) 등 총 16만8143t(5025ha)이 생산됐다. 이는 지난해 6161ha에서 5만7096t이 생산된 것에 비해 재배면적은 적어도 생산량은 7%(1만1047t)나 늘어난 것.
이처럼 생산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지난해엔 이상고온으로 무름병과 역병이 많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날씨가 좋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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