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연수구를 둘러싸고 있는 청량산과 연경산, 문학산, 봉재산, 승기천 주변을 생태통로로 이어 삼각형 모양의 녹지벨트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생태통로는 도시 개발에 따라 단절된 각종 생물의 서식 공간을 연결해 이동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인공 설치물이다.
시가 생태통로(폭 8m)를 설치할 지역은 문학경기장 주변 제2경인고속도로 교량 남쪽(길이 153m)과 △인천지하철 동막역 앞(101m) △수인선 송도역 부근 영남아파트 앞(97m) △인천 여성의 광장 앞(57m) 등 4곳이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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