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LA 할인점에 경북 특산물 상설매장

  • 입력 2007년 10월 30일 06시 41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인 소유 할인매장 4곳에 경북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상설 매장이 개설돼 지역 농수산물 수출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로스앤젤레스의 할인매장인 한남체인의 펄루턴 지점에서 이 체인 대표 하기환(59) 씨와 경북통상㈜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특산품 상설판매장’ 개소식이 열렸다.

이번 개소식은 경북도가 지역 제품의 미국 수출을 늘리기 위해 올해 8월 한남체인과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한 후 이뤄진 것이다.

한남체인은 펄루턴 지점을 포함해 로스앤젤레스 내 4개 지점에 경북특산물 전시 및 판매장을 마련해 운영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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