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희 오페라단 소속 성악가 10명이 최선용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서울 아트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뮤지컬 및 영화 주제곡 등 약 20곡을 부른다. 1948년 국내 첫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 출연했던 베이스 오현명 전 국립오페라단 단장이 특별 출연한다.
이들은 베르디 ‘리골레토’, 푸치니 ‘토스카’ 등의 유명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주제곡 등을 선보인다. 윤정인 아나운서의 음악 해설이 동영상 상영과 함께 이어진다.
이탈리아 로시니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소프라노 임미희 씨가 이끄는 이 오페라단은 2006년 8월 창단됐으며, 정기연주회와 청소년 대상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수시로 열고 있다. 032-812-5279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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