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대우버스 울산공장 준공

  • 입력 2007년 10월 31일 07시 43분


대우버스㈜ 울산공장이 30일 준공했다.

대우버스㈜(대표이사 여성국)는 이날 울주군 상북면 길천리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간 버스 5000대 생산 시설을 갖춘 울산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울산공장은 소형버스 수요에 따라 앞으로 5000대 생산 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대우버스 울산공장은 준공과 함께 새로 개발한 4종류의 FX 신형 버스 시리즈 생산에 들어간다.

대우버스는 2004년 12월 부산공장을 울산으로 이전하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총 1371억 원을 들여 길천리 일대 11만여 m²에 공장을 건립했다.

울산공장 준공으로 생산유발 효과는 연간 1조1000억 원, 부가가치 창출은 연간 3400억 원, 고용 창출은 9500명, 인구 유입은 1만4000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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