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버섯 전문가의 한 사람인 이 대학 조덕현(미생물학) 교수가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30여 년 동안 누비면서 채취한 이색 버섯 표본 100여 점이 전시된다.
각국 버섯 사진을 소개하는 전시 행사와 버섯을 이용한 탕수육 자장면 피자 등 음식 코너, 어린이 버섯 그리기, 글짓기, 골든벨 퀴즈가 열린다.
국내외 버섯 전문가 40여 명은 ‘버섯문화의 어제와 오늘’ ‘버섯의 산업화’를 테마로 심포지엄을 연다.
버섯 추출물을 이용한 염색 체험과 참나무에 버섯종균 심기 등 체험 행사를 열며 버섯 비누 등 기능성 상품도 전시된다.
부대 행사로 북한 예술인들이 만든 대형 자수 및 미술품 40여 점이 전시되고 남북한 버섯 표본과 서적, 우표 등이 전시된다.
한의대 교수와 학생들이 무료 건강 검진을 해 주고 외지인들에게 전주 한옥마을과 금산사 등 주변 관광지도 안내한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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