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고강동 일대 14만4000m²를 각종 체육시설을 갖춘 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9월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던 터에 대한 관리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했다.
내년 10월 착공할 예정인 스포츠타운에는 인조잔디가 깔린 축구장 4곳(3만2856m²)과 야구장 1곳(1만1745m²)이 들어선다.
풋살구장 3곳(1525m²)과 농구장 2곳(840m²)도 마련되며 스포츠타운 외곽에는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설치된다.
또 스포츠타운 터 인근 107만6000여 m²에는 서울지방항공청이 민자를 유치해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건설한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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