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까지 영월지역을 찾은 관광객은 54만7120명(연인원)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2만5538명보다 28.6%가 증가한 것. 특히 지난달엔 7만9638명이 찾아 전년도보다 무려 33.8%가 증가했다.
관광지별로는 단종 유배지로 유명한 청령포가 17만2258명으로 가장 많았고 단종릉인 장릉 16만8430명, 고씨굴 10만2969명, 김삿갓문학관 4만2229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별마로천문대(3만7884명)와 동강사진박물관(2만3350명)도 각각 57.7%, 77.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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