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여권 발급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외교통상부에 지속적으로 여권 민원접수처 확대 설치를 요청한 결과 내년 상반기 도내 31개 모든 시군에서 여권을 발급할 수 있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도청 여권민원실(수원)을 비롯해 성남, 고양, 의정부 등 9곳인 여권 민원접수처가 내년 4∼6월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된다.
여권 민원접수처가 신설되는 지역은 여권 발급기간이 기존 10일 이상에서 5일 이내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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