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김 시장과 김병대 임문택 유신목 의원 등 하남시의원 3명에 대한 주민소환투표를 발의하고 투표일을 12일로 확정해 공고했다.
투표안 공고와 동시에 김 시장과 시의원 3명은 8월 말 1차 주민소환투표 발의 때에 이어 두 번째로 직무가 정지됐다. 이에 따라 하남시장 직은 임승빈 부시장이 대행한다.
12일 투표에서 소환이 확정되면 김 시장 등 소환 대상자는 투표 결과가 공표되는 즉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