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더 춥다… 서울 아침 영하 5도

  • 입력 2007년 11월 19일 03시 08분


“진짜 겨울이네” 서울의 기온이 영하 4도까지 곤두박질하는 등 전국에 갑작스러운 추위가 몰아닥친 18일 두꺼운 겨울옷에 모포까지 덮어쓴 한 모자(母子)가 수북이 쌓인 낙엽을 밟으며 서울 종로구 창경궁 돌담길을 걸어가고 있다. 김재명 기자
“진짜 겨울이네” 서울의 기온이 영하 4도까지 곤두박질하는 등 전국에 갑작스러운 추위가 몰아닥친 18일 두꺼운 겨울옷에 모포까지 덮어쓴 한 모자(母子)가 수북이 쌓인 낙엽을 밟으며 서울 종로구 창경궁 돌담길을 걸어가고 있다. 김재명 기자
월요일인 19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날 밤 서울과 경기 북부 지역에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18일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19일 아침 제주와 울릉도 독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권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19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관령 영하 12도, 철원 영하 10도, 수원 영하 6도, 광주 영하 3도, 부산 0도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추위는 수요일인 21일까지 계속된 뒤 22일부터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성동기 기자 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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