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박영수(55·20회) 대전고검장은 서울고검장으로, 안영욱(52·19회) 서울중앙지검장은 법무연수원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22일 인사추천회의를 열어 이 같은 고검장급 인사안을 결정했으며 이날 귀국한 노무현 대통령의 추인을 받아 26일자로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고검장급 인사는 정동기 대검 차장과 홍경식 서울고검장의 퇴임에 따른 것이다.
26일 취임할 임채진(55·19회) 검찰총장 내정자의 지휘권을 강화하기 위해 사시 20회가 대검 차장, 서울중앙지검장 등 주요 보직에 전면 배치된 것으로 분석된다.
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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