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시 10분경 충남 홍성군 은하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홍성휴게소 부근(목포 기점 218km)에서 신모(40) 씨가 운전하던 주한미군사령부(USFK) 소속 군용버스가 앞서가던 정모(44) 씨의 카니발 승합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정 씨의 누나(46)와 여동생(41) 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정 씨 일가족 6명이 중경상을 입고 홍성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홍성=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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