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달성군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건설 및 시행업체인 SGM엔터프라이드㈜가 가창면 용계리 산 10의 4 일대 대구텍 인근 용지 3만1900여 m²에 전원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했다.
현재 사전 환경성 검토가 진행 중인데 앞으로 대구지방환경청 협의, 달성군도시계획위원회 심의·의결, 사업 승인 등의 절차를 거치면 2008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4층 11개 동 214채의 전원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또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용 잔디시설 등이 설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달성군 관계자는 “거쳐야 할 절차가 많이 남아 있어 이 사업의 착수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대상 용지는 도심과 가까워 접근성이 높은 데다 신천과 산을 끼고 있는 등 경관도 수려해 고급 전원주거지로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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