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외국인을 위한 명품 음식점 6곳 선정

인천시가 2009년 인천 방문의 해를 맞아 기존의 ‘맛있는 집’ ‘모범 음식점’ 등에 비해 맛과 서비스를 달리하는 ‘명품 음식점’ 6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음식점은 연면적 150m² 이상 규모로 외국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좌석 배치와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는 곳이다.

각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외국인학원, 인천상공회의소, 위생 관련 단체 추천과 외국인 설문조사를 통해 추린 38개 음식점 중에서 6곳을 명품 음식점으로 최종 결정했다.

시는 이들을 국제적인 수준의 음식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종사자 언어 및 서비스 교육, 홍보 지원을 해 주기로 했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