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어마을(서구 당하동)은 내년 1월 4∼31일 초등학교 1∼6년생과 중학교 1, 2년생을 대상으로 13박 14일간의 겨울방학 집중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 기수에 80명씩 2기수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 참가비는 1인당 130만 원이다.
국내 호텔의 인턴교육과 유사한 호텔 종업원 교육인 ‘리틀 호텔리어’ 과정이 이번에 추가됐고 공항과 기내에서의 ‘펀 트래블’, 약국 병원 등의 영어 체험교육이 이어진다.
매일 1시간씩 2, 3명의 소수 그룹으로 원어민과 토론수업을 벌이는 ‘프리미어 과정’도 개설됐다. 이 과정을 이수하려면 30만 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28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icev.go.kr)를 통해 신청받는다.
이와 별도로 초등학교 4∼6년생 대상으로 매주 250명씩 선발해 5박 6일간 영어교육을 펼치는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서구와 계양구를 제외한 인천지역 각 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정부 지원(1인당 31만 원)이 이뤄지고 있어 참가자의 부담금은 12만 원.
초등학교 4년생∼중학교 3년생 대상으로 3박 4일 코스로 이뤄지는 ‘펀 캠프’ 참가자도 모집하고 있다. 정부 지원금은 20만 원, 본인 부담금은 3만 원이다. 032-560-8171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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