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영덕군에 따르면 두 해수욕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데다 바가지요금이 없는 등 이용객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병곡면에 있는 고래불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8km로 해양부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 해수욕장에 뽑혔다. 백사장 길이가 3km인 남정면의 장사해수욕장은 올해 처음 우수 해수욕장에 선정됐다.
두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은 연간 80만 명가량.
영덕군 안일환 해양환경담당은 “아름다운 백사장과 바다에 사시사철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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