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새 상권으로 뜨고 있는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에 7일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이 문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3호점인 센텀시티점을 7일 오픈한다”며 “2009년 광복점이 문을 열면 롯데백화점이 부산지역 동서남북에 유통 축을 구축하게 된다”고 3일 밝혔다.
50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하는 센텀점은 지하 7층∼지상 10층 규모로 지하 2층∼지상 6층은 일반매장, 7층은 롯데면세점, 8층과 9층은 총 10개관 1758석 규모의 롯데시네마가 들어선다. 1065대의 차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명품 백화점을 추구하는 센텀점은 전체 면적의 20%를 명품매장으로 구성하고 특히 BMW 차량 2대를 이용해 고객을 집까지 바래다 주는 ‘타운 카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남성 고객도 편히 쉴 수 있도록 5, 6층 매장 한쪽에 ‘영 맨스 라운지’를 마련하는 등 층별로 차별화된 휴게 공간을 만들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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