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총장 후보는 김병철 생명과학대 식품공학부 교수, 김일수 법과대 법학과 교수, 김호영 공과대 기계공학과 교수, 염재호 정경대 행정학과 교수, 이기수 법과대 법학과 교수, 이만우 정경대 경제학과 교수, 최광식 문과대 한국사학과 교수다.
후보 등록이 마무리됨에 따라 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는 11일 첫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후보 심사 검증 작업에 착수한다.
재단 관계자는 “총추위가 20일 내 3∼5명의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하면 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총장을 선임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번에는 논문 심사 등 검증을 강화해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 같다”며 “늦어도 내년 1월 28일 전까지는 총장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hye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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