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銀 장학문화재단 설립

  • 입력 2007년 12월 10일 05시 47분


부산은행은 최근 공익재단인 ‘부산은행 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재단의 초기 설립금은 50억 원으로 매년 은행 이익의 일정 액수를 출연해 2010년까지 100억 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재단은 교육활동, 학문 및 과학기술 연구, 문화 예술 체육사업, 소년소녀가장과 결손가정, 결식아동, 독거노인, 장애우,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을 벌인다.

장학문화재단은 7일 재단 설립 기념사업으로 각 대학의 추천을 받아 지역 대학생 150명에게 200만 원씩 모두 3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이사장인 이장호 부산은행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재단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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