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환경연합은 경남도의 연안습지 매립을 첫 뉴스로 꼽았다. 이들은 “경남도가 연안습지 보전의식은 없이 4500만 m²에 이르는 습지를 매립하려 한다”며 “이 때문에 경남환경연합은 경남도가 주관하는 내낸 10월의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COP 10)를 ‘매립총회’로 규정하고 참가 거부를 선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2년 동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1월 22일 국회를 통과한 ‘동서남해안발전특별법’을 두 번째 뉴스로 올렸다. 고성군 마동호 예정지 공사 중단과 마산만 오염총량 관리제 도입, 마산만 소모도 물길 트기 운동 전개. 마산시 연안 보전을 위한 시민생태조사단 출범도 주요 뉴스로 뽑혔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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