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해운대 ‘두산 포세이돈’ 2004년 가격 재분양

  • 입력 2007년 12월 12일 07시 43분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옛 수영만 매립지)의 주상복합 아파트인 ’두산 위브 포세이돈‘이 일부 물량(47채)을 2004년 분양 당시 가격으로 재분양하고 있다.

재분양 물량은 이미 분양한 아파트와 오피스텔 가운데 분양대금 미납 등의 이유로 회사가 회수한 것이다.

가격은 아파트는 3.3m²당 880만 원, 오피스텔은 3.3m²당 660만 원으로 최근 인근 ‘두산 위브 더 제니스’가 평균 3.3m²당 1720만 원에 분양승인 신청을 한 것과 비교하면 저렴하다고 두산건설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일대에 건설업체들이 고가의 아파트를 짓고 있어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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