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전 시내에는 1814개의 승강장이 있으며 이 중 48%인 872곳에 지붕이 설치돼 있다. 그동안 승강장 지붕 사업비는 대전시와 5개 구청이 반반씩 부담했으나 앞으로는 시에서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이를 위해 내년도에 4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앞으로 지붕이 설치될 승강장 942곳 중 10%는 민간 광고 등을 유치해 사업비를 조달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용객이 많은 승강장은 냉난방이 가능한 명품 승강장으로 만드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042-600-5672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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