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천전리 각석(국보 제147호)과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 인근인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일원 8960m²에 76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2025m²) 규모로 짓고 있는 울산 암각화박물관이 현재 82%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박물관에는 신석기부터 신라시대에 걸쳐 각종 동물상과 인물상, 기하학적 문양을 새긴 천전리 각석과 선사시대에 고래와 새 호랑이 사냥도구 등을 새긴 반구대 암각화의 실물 모형을 전시할 계획이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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