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영호남 ‘화합의 해’ 뜬다

  • 입력 2007년 12월 25일 06시 20분


전남-경남도 새해 첫날

순천만서 공동 해맞이

새해 첫날 전남도와 경남도가 순천만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박준영 전남지사와 김태호 경남지사, 노관규 순천시장은 새해 1일 아침 세계적인 연안 습지로 평가받고 있는 순천만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내년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2008 람사르(RAMSAR·습지보호협약) 총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또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계기로 남해안 공동 발전과 영호남 화합을 다짐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과 경남의 기초단체장들도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만은 경남 창녕 우포늪, 창원 주남저수지와 함께 람사르 총회 공식 방문지로 지정됐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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