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는 군사학과를 처음 졸업한 여학생 7명(남학생 46명) 가운데 헌병병과에 지원한 석영미 학생이 이번 선발전형(190명 선발)에서 전체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또 박명선 학생과 전정화 학생은 부관 및 정보병과에서 각각 수석을 차지했다.
남학생들은 모두 학군장교(ROTC) 등으로 4년간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한 뒤 장교로 임관되도록 육군과 협약을 맺었기 때문에 결국 이 학과 학생 100%가 장교로 임관하게 됐다.
여군사관 합격자들은 내년 3월 경북 영천 제3사관학교 내 여군사관학교에 입소해 4개월 과정의 훈련을 받은 뒤 소위로 임관한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