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대표는 세계 24개국 206개 도시에서 공연된 ‘난타’를 제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대표 외의 분야별 수상자는 △자연과학 이혜숙(59) 이화여대 수학과 교수 △미술 김봉구(68) 이화여대 조형예술대 명예교수 △국악 박범훈(59) 중앙대 총장 △서양음악 이상만(72)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 △대중예술 도동환(69) 민족문화영상협회장 △언론 노진환(61) 서울신문 대표이사 사장 △문화재 서울무형문화재기능보존회 △관광 임화영(71) 파나관광교통㈜ 대표이사 △체육 강태선(58) 서울시산악연맹 회장 등이다. 인문과학 문학 무용 문화산업 등 4개 분야에서는 올해 수상자가 없다.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1948년 제정된 이후 6·25전쟁 중 3년을 제외하고 매년 시상해 지난해까지 553명에게 상을 줬다. 올해 시상식은 26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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