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는 이에 앞서 27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부산과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희망자는 누구나 시승할 수 있으며 20인 이상 단체나 개인에 한해 호포역과 양산역에서 시승을 신청하면 1인당 편도 승차권 2장을 받을 수 있다.
시승은 토,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호포역과 양산역에서만 타고 내릴 수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시승과 함께 역무기기와 에스컬레이터 등 역사 내 편의시설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양산선은 지하철 2호선 호포역에서 증산역과 부산대양산캠퍼스역, 남양산역, 양산역까지 4개 역 8km 구간으로 내년 1월 10일 남양산과 양산 등 2개 역만 우선 개통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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