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새만금 - 태권도공원법 제정
전남도민들은 올해 전남의 최대 뉴스로 ‘2012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를 꼽았다.
전남도가 주민과 공무원 등 899명이 참여한 ‘2007 전남도정 10대 뉴스’ 선정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 2012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를 최대 뉴스로 꼽았으며 2위로 무안국제공항 개항, 3위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착공을 들었다.
또 친환경 농산물 인증 전국 면적의 50% 이상 점유가 4위에 올랐고 ‘전국 최고 명품 쌀 베스트 12’ 평가에 전남 쌀 5개 브랜드가 선정된 것이 5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국제자동차경주대회(F1) 경주장 착공, 천일염 식품 인정, 제11호 태풍 ‘나리’ 피해, 농업박람회 성공 개최, 전남 4개 지역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지정 등이 뒤를 이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2012 여수엑스포 유치 성공이 우리나라가 세계 5대 해양강국으로 진입하는 전기를 마련하고 전남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해 최대 뉴스거리로 꼽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전북도민이 꼽은 올해 도내 최대 뉴스는 새만금과 태권도공원 조성 특별법 제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가 도청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도민과 공무원 2522명을 대상으로 ‘2007 전북도정 10대 뉴스’를 설문조사한 결과 새만금과 태권도공원 조성 특별법 제정이 1위를 차지했다.
현대중공업 군산공장 기공이 2위를 차지했으며 국정주요시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대응전략 마련, SLS조선소 군산 유치, 대한민국 첫 쌀 수출과 평남 남포시와의 남북 교류가 뒤를 이었다.
BUY전북 상품 사업, 국제해양관광단지 조성, 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착공 등도 10위 안에 들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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