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선냄비 간신히 채웠다”… 31억 모아

  • 입력 2007년 12월 28일 02시 57분


올해 자선냄비가 가까스로 목표액을 채웠다.

구세군 대한본영(사령관 전광표)은 2일부터 25일까지 전국 300여 곳에 설치된 자선냄비를 통해 31억200만 원을 모았다고 27일 밝혔다.

구세군은 당초 모금 마감일이던 24일까지 올해 목표액인 31억 원을 채우지 못해 모금 기간을 하루 더 연장했다. 구세군이 목표액을 채우지 못해 모금기간을 연장한 것은 이례적이다.이유종 기자 p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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