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북도 “맞춤형 경제교육 해드려요”

  • 입력 2007년 12월 31일 05시 39분


상설교육센터 세워 직업별 프로그램 운영키로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경제특별도’를 도정 목표로 삼은 충북도가 도민들의 경제 마인드를 높이고 새로운 경제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기 위한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충북도는 “한국은행 충북본부, 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상설 경제교육센터를 만들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계층별 맞춤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공무원과 지방의원 등 공직자를 비롯해 교사와 학생, 상공인, 농민과 여성계, 언론인 등으로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하고 폭 넓게 구성하고 경제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재미있게 경제를 익힐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단순히 경제 지표를 나열하고 설명하는 식의 교과서적 교육이 아니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경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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