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얼음조각축제…음악회…새해맞이 문화행사 푸짐

  • 입력 2008년 1월 2일 02시 52분


2008년 새해를 맞아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 체육회는 7∼20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이색 얼음조각축제를 개최한다.

광화문과 청계천, 공룡, 자동차를 축소해서 만든 얼음 작품을 전시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피아니스트 손열음 씨와 함께 ‘2008 신년음악회’를 열고 강동구민회관과 강서도서관은 각각 17일과 24일에 관현악과 실내악을 연주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

서울시극단은 9∼20일 세종M씨어터에서 프랑스 연극학교 자크 르코크의 유진우 교수가 연출하는 마테를링크의 ‘파랑새’를 공연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공연은 1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발레시어터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11∼13일 열린극장 창동에서 볼 수 있다.

서울대공원도 신년운세전시회와 동물연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으며 이와 별도로 자치구도 연극과 뮤지컬, 사물놀이 등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유종 기자 pen@donga.com

1월 주요 행사 및 문화프로그램
내용날짜장소
얼음조각축제7∼20일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외곽
무자년 운세 신년행사1∼31일서울대공원
동물연 만들기토·일요일서울대공원
전통연 만들기22∼31일선유도 한강전시관
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11∼13일열린극장 창동
칸타빌레 콘서트 시즌25일세종문화회관
연극 ‘파랑새’9∼20일세종M씨어터
빈 소년합창단 신년음악회11, 12일세종문화회관
찾아가는 음악회17, 24일강동구민회관, 강서도서관
자료: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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