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산악자전거 선수들이 경주를 할 수 있고 동호인들이 즐길 수 있는 산악자전거 도로를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야산의 임도를 서로 연결해 만든 산악자전거 도로는 중급자 이상의 코스(70km)와 초급자용 코스(30km)로 나눠 만들어졌다.
중급자 이상의 제1코스는 기장군청을 출발해 미동∼곰내재∼매곡∼지방도 60호선∼좌천초등학교∼국도 14호선∼장안사∼대룡∼개천∼임랑∼청광을 거쳐 군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초보자들이 이용하기 좋은 제2코스는 기장군청을 출발해 안적사∼내동∼석산∼대변항을 거쳐 군청에 도착하는 코스. 주요 지점에는 이용자들이 위치와 이동방향을 알 수 있도록 종합안내판과 이정표가 설치됐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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