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해 7월 흥덕구 운천동 일대 13만1000여 m²가 직지문화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10년까지 130억 원을 들여 특구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올 상반기까지 한국공예관∼흥덕초등학교 간 도로를 직지문화거리(길이 400m)로, 고인쇄박물관 주차장(5000여 m²)을 직지문화광장으로 만들기 위한 실시 설계를 마친 뒤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또 고인쇄박물관 내에 금속활자 주조 체험관을 만들고 지난해 시작된 고려시대 및 조선시대 금속활자 복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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