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의 국공립 보육시설은 78곳에서 95곳으로, 정원은 4600명에서 5620명으로 늘어난다.
추가로 설치될 17곳 중 14곳은 새로 짓고, 3곳은 공공임대아파트단지 내 보육시설을 무상 임대할 계획이다.
또 시는 올해 6억4900만 원을 들여 장애아 전담 보육시설을 2곳 늘리는 한편 일반아동과 장애아동을 함께 돌보는 통합보육시설 8곳, 시간 연장 보육시설 31곳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6월 말 현재 인천지역의 보육시설은 총 1428곳이며 이 중 국공립 시설의 비율은 5.5%에 머물고 있다.
또 인천지역의 보육시설 정원은 전체 아동의 37.2%인 5만7120명으로 여성가족부가 제시하고 있는 적정 보육시설 비율인 39.4%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