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이 역사를 딱딱한 교과서로서가 아니라, 다음 장면을 궁금해하는 이야기로 받아들일 순 없을까. 초등학생들이 역사를 재미있게, 그러면서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획한 책. 원시시대부터 고조선, 삼국시대 등 우리 역사를 문학적인 문장으로 풀어 놓은 게 특징. 사건이나 제도가 아니라 사람과 삶에 대한 묘사를 부각시켜 책 읽는 어린이들이 친근감을 느끼도록 했다. 1, 2권이 나왔으며 12월까지 전 10권을 완간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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