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수산물산지에 가공시설 짓기로

  • 입력 2008년 1월 16일 06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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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주요 수산물 산지에 가공·유통시설을 짓기로 했다.

시는 전남 신안군과 함께 전국 2대 새우 산지로 꼽히는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에 새우젓 숙성에 필요한 현대화시설을 12월까지 완공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또 시가 품질을 인증하는 상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6월까지 옹진군 대청도와 소청도에 홍어와 우럭 등을 진공 포장할 수 있는 기계와 규격용기 제조시설을 보급할 방침이다.

서해 최북단 섬인 백령도와 연평도에는 수산물 가공시설을 지원하기로 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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