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최근 건설교통부 공공기관이전추진단을 방문해 이 같은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예술중고교 설립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해 대선에서 내건 공약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건교부가 6월 발표할 공공기관 이전 용지 활용 방안 용역에 예술중고교 설립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당초 시는 경찰종합학교가 이전하면 17만6300m²의 용지를 1200억여 원에 매입해 공원과 각종 공공시설을 건립할 계획이었다. 지난해 5월에는 이 같은 내용의 토지이용계획안을 건교부에 제출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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