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추진될 수목장림은 50ha 규모. 한 그루에 1∼5기의 골분(骨粉)을 묻어 최대 1만 기 정도의 골분을 매장할 수 있다.
도는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이르면 2009년 12월 수목장림을 개장할 계획이다.
수목장림이 들어서는 상동리 주민을 위해 이용료 수입의 절반(개장 후 30년간 100억 원)을 마을발전기금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주민을 수목장 관리 인력으로 우선 채용하고 생태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주민이 수목장림 조성에 여전히 반대해 개장이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성호 기자 star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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