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과 결혼해 국내에서 사는 외국인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무료로 가르치기 위해서다.
온라인 교육은 한국어 입문을 포함해 3단계의 한국어 강의와 한국문화 과정으로 만들었다.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5개 국어로 강의해 한국어가 서툰 결혼 이민자가 쉽게 배울 수 있다.
인터넷(e-campaign.kdu.edu)에 접속한 뒤 회원가입을 하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다.
김 총장은 “육아와 가사에 바쁜 여성 결혼이민자에게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이라며 “몽골어와 태국어로 된 과정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어경택 한국디지털교육재단 총괄상무, 염철현 다문화가정 e-배움 캠페인 위원장, 이석표 충북 자치행정국장, 박충환 충북 결혼이민자 지원단체협의회장, 전만길 옥천한국어학당 대표가 참석했다.
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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