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당시 루돌프 줄리아니 미국 뉴욕시장은 뉴욕 시의 지하철 흉악 범죄를 줄이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낙서 지우기를 추진했다. 낙서가 방치된 상태는 창문이 깨진 자동차와 같아 범죄를 유발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낙서를 지우고, 보행자의 신호 무시나 오물 투기 등의 경범죄를 단속한 결과 범죄 발생이 현저히 줄어 범죄 도시의 오명을 벗는 데 성공했다.
지하철의 낙서를 지우는 것이 그 주변 범죄율을 감소시킨 것처럼 한 가지가 변화하게 되면 그 주변까지 변화하게 만든다. 세계 속의 대한민국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선 나부터 변화해야 한다. 당신의 작은 변화가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간다.
김호 서울 종로경찰서 종로지구대 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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